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  병원을 다녀왔다. 저녁 추가약에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 없어서 약을 바꿨다. 처방전이 안 나오니 메모가 필요하다.
[현재]
아침: 스리반정1mg, 인데놀10mg, 브린텔릭스정10mg
점심: 상동
자기 전: 명인트라조돈염산염정25mg×2, 루나팜정1mg×1.5, 로라반정1mg

  오후께 오는 통증에 오전/오후약이 나뉜 듯 하고, 자기 전 약이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다. 저번 추가약은 정말 죽음이었다. 오후 2시까지도 내몸이 내몸이 아니었다.

  그래도 항불안제랑 인데놀40mg으로 임시방편하던 때보단 낫다. 남은 데파스정은 불안해도 먹지 말라고 한다. 졸피뎀이 박스째로 있는데 쓸 데가 없다.

  끌어올려야 뭐든 한다고 하는데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. 밥은 잘 못 먹는데 체중은 소폭씩 증가한다. 약 때문일지도 모르겠다.